평소 향수나 캔들에 관심이 많은데 인스타를 보니 시향지를 받아볼수있다고 해서 바로 신청해봤어요다른분들이 리뷰를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 각각 후기를 적어봅니다 [JUKAI] 콘티의 향들은 대부분 향이 세거나 과하지않고 편안하게 맡을 수 있을 정도의 포근한 향들인데요 jukai 향은 편안하면서 고급진 섬유유연제의 향인데 약간 바닐라 향기 같은 익숙함도 있구요시향을 해보면 마치 부드러운 벨벳에 베어있는듯이 편안하게 맡을 수 있는 향인거같습니다 타인의 옷에 이 향이 베어있다면 참 호감으로 다가올거같은 향기네요[STONEWALL] 이 향은 제가 콘티에서 제일 좋아하는 향인데요캔들로 처음 알게되었던 향인데 상자만 까서 책상위에 올려뒀을뿐인데도 향이 온 방에 퍼져서 은은하게 방향제 역할을 해주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이 향을 맡으면 새 하얀 양들이 떠올라요 순백의 향기같이 뭔가 때묻지않은 순수함을 연출할 수 있는 향인것같아요 평소 너무 과하거나 인위적인 향을 굉장히 싫어하는편인데이건 반대로 맡았을때 마음이 편해지기도 해서 제품을 다 사용하게되면 꼭 다시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 [LOST VILLAGE]앞서 적었던 두가지의 향들과는 다른 느낌인데요 주카이와 스톤월의 향들은 부담없이 편안한 느낌이라면 로스트 빌리지와 하이웨이1 은 편안함보다는 딱 매력있고 독보적인 느낌들이에요 이 향은 뭔가 자연의 느낌? 상쾌한 나무가 떠오르기도 하면서 레몬의 그 톡 쏘는듯한 상큼함이 확 올라와요, 이게 시향지라서 향이 확고하게 남아있지만 사람 몸에 베어있다고 상상해본다면 조금 설렐 것 같기도 한 향이네요 상큼과 상쾌를 강조해서 뭔가 가볍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향 자체는 깊고 무거워서 뭔가 성숙함과 노련함을 강조하시고싶으신 분들이 뿌리면 좋을 것 같은 향이에요 [HIGHWAY1]적다보니 벌써 마지막 향이네요 첫 느낌은 쿨 한 느낌의 시원한 향이 나요 남성의 스킨향이랑 비슷한 느낌인거같기도 하면서묘하게 파우더향기도 나타나는거같아요 뭔가가 오묘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취향인 것 같네요 처음 맡아보는 향인데..뭔가 두껍고 무거운 롱코트와 어울릴법한 세련되고 분위기있는 향인거같아요 향 리뷰는 처음이라 잘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취향이 꽤나 확고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네가지 향 모두 제 맘에 들어서좋은 브랜드를 알게된거같아서 내심 뿌듯하고 좋습니다시향지도 다이어리나 지갑 사이에 끼워놓으면 향이 스며들어서 기분이 좋아요!사장님 번창하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