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향기로 써 내려간 이야기 콘티입니다. 홍익커피바에서 열렸던 'Autumn Leaves' 행사입니다. 탄방동 한식 바 비옥에서 만든 가을 타르트입니다. 단호박 크림에, 무화과, 크림치즈로 가을의 맛을 표현했습니다. Haus Platter에서 큐레이팅한 가을과 여름의 경계를 넘나드는 바이닐 음악. 공간을 채웠던 Lost Village 향기.감도는 바닐라와 나무 벽으로 마감된 홍익 커피바에 어울리는 향기였습니다. Conti가 이야기하는 Lost Village 향은,낯선 곳에서의 파티를 모티브로 표현하는 향기입니다. 닫힌 문 밖으로 새어나오는 음악소리, 문을 열었을때 풍겨오는 사람들의 향이섞은 바람나무벽으로 마감된 가게에서 흐르는 럼의 향기.술에 스치듯 가미된 바닐라의 향기를 로스트 빌리지 향기를 통해 구현하고자 했습니다.